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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이스

눈 오는 날 '카레라이스' 눈 위의 발자국 남기기.

by 카레라이스 2023. 1. 26.

포스팅 목차

    1. 오늘 일기예보 대로 눈이 많이 왔습니다.

    어제 각종 매체(안전문자, 뉴스 등)을 통하여 새벽부터 많은 눈이 올 것을 예상하여 아침 출근길을 조심하라고 하더라고요. 새벽까지 지켜봤는데 새벽에는 눈이 안 오고 아침에 일어나서야 하얀 눈을 보게 됐어요. 요즘은 일기예보 정확도가 많이 좋아졌어요. 아침부터 집앞 눈치우시느라 분주하게 삽과 비자루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저희집도 계단 눈 치우고 염화칼슘 뿌려서 넘어지지 않게 조치 했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으로 사고 안나게 조심하세요.

     

     

    2. '카레'와 '라이스'의 첫눈 밟기.

    하얀 눈위의 '라이스' 발자욱

    저희 집에는 길냥이가 2마리 있습니다. 먼저 입양한 '카레'와 나중에 입양한 '라이스', 둘이 합쳐서 '카레라이스'. 주변에서 이름 잘 지었다고 칭찬 많이 했어요. 녀석들 태어나고 처음 눈길에 발도장 찍은 사진이 있어 포스팅해 봅니다. 지금은 커서 안고 나가기도 힘들어서 사진은 작년 눈 올때 찍은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사진에 저렇게 이쁘고 조그만 '라이스'가 현재 11kg으로 비만입니다. 저 녀석은 이름을 잘못 지은 것 같아요. 매일 야옹 거리며 밥 달라고 울기만 합니다. 사료를 안주면 줄때까지 주위를 맴돌며 '야~옹' 거리며 괴성을 지릅니다. 그래도 밥먹을땐 조용하지만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또와서 울고불고 '야~옹' 거리네요.

     

    첫눈을 밟고 있는 '카레'

    이 녀석은 처음 입양한 '카레' 입니다. 지금도 이쁜짓 많이 하지만 어릴때도 귀여운짓을 많이 했어요. 첫눈을 보고 겁에 잔뜩 질려서 움크리고 잘 움직이지도 못하네요. 그래도 하얀 눈위에 발자국을 찍어 나가는 모습을 보고 웃음이 나서 사진 몇장 남겼어요. 지금은 이녀석도 커서 한 5~6kg나가네요. 이녀석은 식탐이 적어서 주는 사료만 먹고 간식도 주는 데로 먹고 입에 차면 더이산 먹지 않고 돌아서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동생보다 살도 적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네요. 건강하게 잘 커서 오랫동안 우리 집 반료묘로 같이 살아 줬으면 좋겠네요.

    3. 첫눈 맞이 후 휴식을 취하는 '카레라이스'

    첫눈 보고 피곤한지 잠자고 있는 '카레라이스'

    첫눈 밟고 아~~ 세상이 온통 하얗구나....라고 느꼈을 '카레라이스' 피곤한지 집에 들어와서 사료 먹자마자 자리 잡고 둘이 곤히 잠에 빠졌습니다. 둘이 다른 곳에서 입양해 왔는데 처음 며칠만 으르렁 거리고 저렇게 사이좋게 지내네요. 잠잘 때도 서로 꼬옥 껴안고 자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사진으로 남겨 봅니다. 자고 일어나면 맛있는 츄루도 주고 간식도 줘야겠어요.

    참!!! 우리집 냥이들은 간식 줄때나 사료 줄때 이름 불러주면서 '앉아!' 라고 명령하면 바로 앉아서 대기 모드로 진입 합니다. 물론 줄때까지 '야~옹" 거리며 울부 짖지만요. 다른거도 시켜봐야 겠네요. 유투브에 고양이들은 이것저것 많은 재주를 부리던데 우리 냥이들은 아직까지 '앉아'는 정확하게 잘 따라 해요.

     

    오늘은 눈 오는 하루 항상 운전 조심 길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저희 냥이 들과 항상 사랑받고 편안한 생활 하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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