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로 인천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은 9월 24일(일) 개최된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기념행사"에서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그동안 영종대교를 지나면서 통행료 부담으로 많은 불만등이 있었는데 이번에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소식에 많은 이용객들이 기뻐 했습니다.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에 따른 자세한 소식을 아래에 정리 해 봤습니다.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변경 실시협약 체결로 통행료 인하가 현실화

국토부와 사업시행자 간 협상, KDI의 적정성 검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통과 등의 절차를 거쳐 변경 실시협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상세 내용

영종대교의 세 가지 영업소에 대한 통행료 인하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공항 영업소: 6,600원에서 3,200원으로 51.5% 인하

북인천 영업소: 3,200원에서 1,900원으로 40.6% 인하

청라 영업소: 2,500원에서 2,000원으로 20% 인하

 

재정 고속도로 요금 대비 각 영업소의 인하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공항: 2.27배

북인천: 1.85배

청라: 1.37배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출처 : 정부24

 

지역주민 할인 확대로 혜택 더욱 확장 인천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영종도 지역주민 할인은 10월 1일부터 더욱 확대되어, 지역 주민들은 영종대교, 북인천 영업소, 인천대교 등 3곳의 통행료를 왕복 1회(1일) 면제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대통령의 기념행사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행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는 지난 정부에서 공약으로 추진했으나 오랜 기간 지연되어 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약 20년에 걸친 인천 시민의 숙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마음으로 통행료 인하를 속도감 있게 추진했습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인천공항을 통한 물류와 각종 산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번 통행료 인하로 인천 시민들과 국내외 여행객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